[뉴스1번지] 여야 대표 주말도 유세지원…한동훈 인천·이재명 서울

  • 2개월 전
[뉴스1번지] 여야 대표 주말도 유세지원…한동훈 인천·이재명 서울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사흘째이자 첫 주말인 오늘 여야는 수도권 민심 잡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정치권 상황 짚어보겠습니다.

서정욱 변호사,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한 위원장, 경기·인천·서울 서남권 곳곳을 누비며 후보 지원 유세를 이어갑니다. 지난 총선에서 모두 민주당이 의석을 가져간 경기 부천에서 첫 유세를 시작했고, 이재명 대표의 지역구인 계양을도 찾았는데요. 어떤 의미가 있다고 보십니까?

한동훈 위원장은 이재명, 조국 대표를 비판하며 선량한 시민들이 범죄자를 막아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야권 후보들의 막말과 부동산 투기 의혹을 거론할 땐 "쓰레기 같은 말"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한 위원장이 발언 수위를 높이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한 위원장 인천 남부권 지원 유세에는 현역 의원인 윤상현 후보도 참석했는데요. 윤 후보 발언 듣고 오시죠. 동구미추홀을 4년 전 전국 최소 득표 차를 기록할 정도로 초박빙 접전이 펼쳐진 곳입니다. 수도권에서 이목이 쏠리는 리턴매치 지역 중 한 곳이죠?

이재명 대표는 서울 송파 지원 유세를 시작으로 최대 격전지 '한강벨트' 공략에 나섰습니다. 정권 심판론을 거듭 강조했는데, 직접 듣고 오시죠. 최근 연일 '민주당 단독 과반'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이 대표, 부산 사상구 배재정 후보, 강릉 김중남 후보 '원격 유세'에 나서 친윤 핵심 인사에 대한 심판을 강조하기도 했는데요. "윤 대통령이 꽂았거나 가까운 사람들이 지역에서 열세"라고 주장하기도 했어요?

선거 막판, 후보들의 부동산 문제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민주당 양문석 후보의 경우 강남 지역 아파트를 매입하는 과정에서 대학생 딸의 사업자 대출로 11억 원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커지고 있어요?

'아빠 찬스' 논란이 불거진 공영운 후보는 현대차 임원 시절 차량 엔진 중대 결함에 대한 은폐를 주도했다는 주장까지 나왔습니다. 공 후보 측은 "저급한 네거티브"라며 법적대응까지 언급했는데요. 최근 논란 표심에 영향을 미칠까요?

이종섭 호주대사가 임명된 지 25일 만에 결국 사퇴했습니다. 한동훈 위원장이 사의를 직접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대통령실이 입장을 선회한 것을 두고 민심 수용 의지가 드러났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세요?

다만 민주당은 사퇴가 아니라 해임을 했어야할 사안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외교 결례 사태에 대해선 대통령이 직접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는데요. 이번 논란, 여당 입장에서는 악재를 어느정도 털어냈다고 볼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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