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붉은누룩' 건강보조제로 5명 숨져…대만서도 피해
일본에서 '홍국'으로 불리는 붉은누룩 성분이 들어간 건강보조제를 먹은 뒤 신장질환 등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5명으로 늘어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제품을 만든 고바야시제약은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의 '홍국 콜레스테 헬프'를 섭취해 피해를 본 소비자들에게 사과하고 사건 경위 등을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문제의 성분에 대해 "곰팡이로부터 생성됐을 가능성은 있지만 명확히 해명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이 최근까지 집계한 사망자는 5명, 입원환자는 114명으로, 대만에서도 피해 사례가 보도됐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일본_건강보조제 #붉은누룩 #고바야시제약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일본에서 '홍국'으로 불리는 붉은누룩 성분이 들어간 건강보조제를 먹은 뒤 신장질환 등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5명으로 늘어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제품을 만든 고바야시제약은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의 '홍국 콜레스테 헬프'를 섭취해 피해를 본 소비자들에게 사과하고 사건 경위 등을 밝혔습니다.
회사 측은 문제의 성분에 대해 "곰팡이로부터 생성됐을 가능성은 있지만 명확히 해명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측이 최근까지 집계한 사망자는 5명, 입원환자는 114명으로, 대만에서도 피해 사례가 보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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