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발언 박지원에 경고 조치

  • 2개월 전
민주,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발언 박지원에 경고 조치

더불어민주당은 오늘(20일) '조국혁신당 명예당원' 발언을 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경고 조치를 했습니다.

신현영 선대위 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박지원 후보가 공개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18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함께 유튜브에 출연해, "정세 인식이 같아 명예당원으로 모셔야겠다"는 조 대표의 말에 "좋다"고 답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박 전 원장은 오늘(20일) "덕담 차원에서 했다지만 부적절했다니 정중히 사과드린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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