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날계란 투척 20대 처벌 원하지 않아"

  • 3개월 전
LA다저스 "날계란 투척 20대 처벌 원하지 않아"

한국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개막 시리즈를 준비하는 LA다저스 구단이 지난 15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선수단을 향해 날계란을 던진 20대 남성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단 측은 "출국할 때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해줬으면 좋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날계란을 고의로 던졌다면 폭행죄가 성립될 수 있는데, 피해자가 원해야 처벌할 수 있습니다.

구단으로부터 이런 의사를 확인한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은 폭행죄로 입건된 남성을 불송치할 예정입니다.

김유아 기자 (ku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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