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느그들 쫄았제?" 원희룡 "조국혁신당 2030역풍 불 것" [앵커리포트] / YTN

  • 6개월 전
최근 조국혁신당이 제 3지대에서 눈에 띄게 약진하는 모습을 보이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6번째 정치개혁 공약으로 '비례대표 유죄 확정 시 승계 금지 법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조국 대표를 겨냥한 것이라는 해석인데요.

조국 대표는 이 법안이 위헌이기 때문에 아예 통과 가능성을 제로로 봤습니다.

그러면서 부산 사투리로 한 마디를 던졌는데요.

들어보시죠.

[조 국 / 조국혁신당 대표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비례대표는 의원 개인 것이 아니라 정당 것입니다. (그렇죠) 그래서 국민의힘에서 발의하겠다는 그 법안(조국 방지법)은 위헌으로 통과 가능성이 제로입니다. 저희 생각으로는 조국혁신당에 대한 국민들의 지지도가 높아지니까, 위축된 한동훈 대표와 국민의힘이 예민하고, 불안해진 모양인데요. 제가 표준어로 하면 어감이 살지 않을 것 같아서 제가 부산 사투리로 한마디 하겠습니다. 그래도 되겠습니까? (예 하세요.) 느그들 쫄았제?]

국민의힘 원희룡 공동선대위원장은 조국혁신당에 역풍이 몰려오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조국 대표 때문에 대한민국이 반으로 쪼개지는 상황까지 왔었다며, 20,30대 젊은 지지층의 반대 민심이 불 거라는 겁니다.

[원희룡 /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 (SBS 김태현의 정치쇼) : 20,30대로 가면요. 이미 지난 정부가 내로남불, 그 불공정 때문에 정권을 내준 이유 자체가 사실 조국 때문이었고, 조국 때문에 대한민국이 반으로 쪼개져서, 정말 있을 수 없는 상황들이 벌어진 거 아닙니까? 저희가 만나보면요. 20, 30대 젊은 지지층들은 (조국 대표가) 너무나 뻔뻔하다. 2심 판결까지 유죄판결 받아놓고, 당을 만들어서 국회로 들어가겠다는, 그것에 대해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 그래서 젊은 층에서는 역풍이 저는 몰려오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이번 총선 새로운 변수, 바로 제3지대죠.

아직 지난 20대 총선 당시 '국민의당 돌풍'만큼은 아니더라도

3파전이 확정된 지역이 속속 생겨나면서 신경전도 가열되고 있는데요.

특히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출마한 화성을 지역구, 시작부터 팽팽합니다.

먼저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는 이준석 대표를 저격했습니다.

3%짜리 당의 대표보다는 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맞상대라며 이준석 대표를 평가절하했는데요. 들어보시죠.

[한정민 / 국민의힘 화성... (중략)

YTN 박석원 (anc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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