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D-33…여야 지지율 아직 ‘팽팽’?

  • 3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3월 8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수민 정치평론가, 김연주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최병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이용환 앵커]
이번에는 오늘은 무슨 요일? 금요일. 금요일은 어떤 날? 갤럽이라는 여론 조사 기관이 여론 조사 결과를 발표하는 날입니다. 보시죠. 알겠어, 그런데 왜? 무슨 조사가 나왔는데?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가 나왔습니다. 이러했습니다. 최근 사이에 한 번 흐름을 보세요. 정치 지도자 선호도 조사인데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흐름이 이러했습니다. 작년 12월 첫째 주는 이재명 대표가 19, 한동훈 16, 그다음에는 23, 22. 26, 23 나왔다가 이번에는 어떻게 됐어요? 한동훈 비대위원장 24, 이재명 민주당 대표 23이 나왔습니다.

그런데 갤럽이라는 이 조사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24는 최고치라고 하네요, 최고치. 그동안에 나왔던 숫자 중에서 가장 높게 나왔다. 그리고 그래프가 24, 23이기 때문에 오차 범위 이내입니다. 물론 전에 저것도 오차 범위 이내지만 그래프가 아주 살짝이기는 하나 어떻게 됐어요? (골든 코로스.) 크로스, 코로스. 용어가 생각이 안 났습니다. 최병천 소장님께서는 이 조사는 그러면 어떻게 좀 해석하고 싶으십니까?

[최병천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재밌는 것이 총선이라는 것이 리더십 대결의 성격이 있어요. 예를 들어서 지금 많은 사람들이 이번 2024년 총선에 대해서 2012년 총선과 유사하다는 말을 많이 하거든요. 2012년 총선에 그때도 이제 정권 심판 여론이 강했고 바로 직전에 이제 재보궐 선거가 있었고 야권 연대가 있었고 그랬었는데요. 당시에 박근혜 전 대표가 비대위워장으로 등장을 했고 지금 이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비대위원장으로 등장을 했는데. 당시에는 국민의힘 계열로 치면 박근혜 비대위원장, 민주당으로 치면 한명숙 대표가 있었는데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한명숙 대표의 어떤 리더십 대결 양상을 보이면서 결과적으로 이제 박근혜 대표 비대위원장 쪽이 승리를 했었는데.

이번에도 결국은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비대위원장 어떻게 볼 것이냐. 물론 그전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 사이에서는 조금 더 이제 윤석열 대통령 비판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볼 수 있는데. 지금 이렇게 무언가 좀 역전이 되는 과정에서는 이런 것이 알게 모르게 전체 총선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서 민주당 역시도 호감도나 지지도를 끌어올리는 그런 대책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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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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