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계획도시 110곳…기존 아파트단지에 구도심 포함

노후계획도시 110곳…기존 아파트단지에 구도심 포함

전국 노후계획도시 110곳에서 구도심과 유휴부지를 하나로 묶어 재건축·재개발을 추진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어제(6일) 오후 전국 노후계획도시 정비 담당자를 대상으로 연 설명회에서 2개 이상의 택지와 구도심을 동시에 포함한 지역에서 하나의 계획을 수립해 광역 정비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노후계획도시는 택지개발사업·공공주택사업 등으로 20년 이상 지났으며, 인접·연접한 택지와 구도심·유휴부지를 포함해 면적이 100만㎡ 이상인 지역입니다.

특별법에서 정한 노후계획도시의 요건을 충족한 지역은 현재 110곳입니다.

박효정 기자 (bako@yna.co.kr)

#노후계획도시 #구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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