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식 "12척의 배를 주십시오" 장예찬 "조국재명당, 환상의 커플" [앵커리포트] / YTN

  • 6개월 전
양당의 공천 경쟁과 조국혁신당의 등장 등으로 한풀 꺾인 듯 보이는 개혁신당.

남양주 출마를 공식화한 조응천 의원도 오늘 아침 라디오 인터뷰에서 3지대의 어려움을 토로했는데요.

거대 양당 처럼 지지 기반이 없다보니, 밖에 나가면 엄동설한, 풍찬노숙이라는 말이 나온다는 건데요.

하지만 양당의 잔혹 드라마가 끝나면 결국 다시 한 번 정책 대결을 할 기회가 있을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조응천 / 개혁신당 최고위원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나와보니까 밖에 나가면 엄동설한이다, 춥다, 풍찬노숙이다 그러는데 그게 무슨 얘기냐면 정당 지지율이라는 게 있잖아요. 막상 총선에 임하게 되면 정당 지지율이라는 것이 거대 양당 소속한테는 이게 기초체력에 해당됩니다. 근데 거기서 나오게 되면 하루아침에 기초체력이 쑥 빠지는 거죠. 없는 거죠. 그러니까 뭔 엽기적인 짓을 해도 양당은 30%는 다 상회하잖아요. 잠시 저런 잔혹 드라마에 시선이 뺏겨 가지고 그렇습니다. 근데 공천 과정이 좀 끝나고 어느 정도 구정물이 가라앉고 난 다음에 차분해지고, 정책 대결로 제대로 된 승부를 하게 되면 저희 개혁신당 지지율도 좀 올라갈 거라고 생각하고]

20대 총선에서 제3지대, 국민의당으로 국회 입성한 김경진 전 의원,

이번에는 국민의힘 후보로 총선에 나섭니다만 여전히 제3지대의 필요성에는 공감을 드러냈습니다.

하지만 성공 가능성에는 후한 점수를 주진 않았는데요.

이유가 뭘까요? 들어보시죠.

[김경진 / 전 국회의원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제 개인적인 정치적인 소신으로는 3정당이 어느 정도 좀 이렇게 자리를 잡아줬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이제 어떤 배의 수평, 평형수처럼 뭔가 이렇게 크게 흔들리지 않고. 문제는 이번에 3당이 그렇게 뿌리를 내릴 것 같은 징조는 잘 안 보여요. 일단 여론조사 지표가 대단히 낮고요. 또 호남에서 저때 저 국민의당으로 당선될 때는 호남에서 전폭적인 지지가 있었는데 지금 이낙연 대표 신당에 대해서는 그렇게 호남에서도 뜨겁지 않은 것 같아요. 보면. 그래서 그렇게 3당의 성공 가능성이 이번 선거에서 높아 보이지는 않다고,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한편 창당을 계기로 상견례를 마친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

향후 양당이 어떤 관계를 설정하느냐를 놓고 여러 시나리오가 나오고 있죠.

조국혁신당 영입 1호 ... (중략)

YTN 박석원 (anc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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