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세계 최고 부자' 자리 베이조스에게 내줘

  • 2개월 전
머스크, '세계 최고 부자' 자리 베이조스에게 내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에게 내줬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현지시간 4일 테슬라 주가가 7.2% 급락하면서 세계 최대 부호 1위가 머스크에서 베이조스로 바뀌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지수를 기준으로 머스크의 순자산은 1천977억 달러, 우리 돈 약 263조 2천900억원이며, 베이조스는 2천3억 달러, 약 266조7천억원입니다.

아마존과 테슬라는 모두 미국 증시를 견인하고 있는 일명 '매그니피센트 7(세븐)' 종목이지만 아마존 주가는 2022년 말 이후 2배 이상 상승해 사상 최고를 눈앞에 두었지만, 테슬라는 2021년 최고점 대비 50% 수준으로 쪼그라들었습니다.

정성호 기자 (sisyph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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