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을 3파전 성사…서초을서 맞붙는 신동욱·홍익표

  • 6개월 전
경기 화성을 3파전 성사…서초을서 맞붙는 신동욱·홍익표

[앵커]

여야 공천 작업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면서 주요 격전지의 대진표도 속속 완성되고 있습니다.

경기 화성을에서는 3파전이 성사됐고, 서울 서초을에서는 신동욱 전 앵커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맞붙습니다.

신현정 기자입니다.

[기자]

삼성전자 사업장을 비롯해 반도체 업체들이 밀집한 경기 화성을.

국민의힘은 삼성전자 반도체연구원 출신 한정민 후보를, 더불어민주당은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그리고 개혁신당은 이준석 대표를 등판시키며 3파전이 성사됐습니다.

국민의힘, 민주당 후보는 경제 분야 전문성을, 개혁신당은 '반도체 벨트' 사수 의지를 내세웠습니다.

"외부에서 유입되는 인원보다는 제가 관련 산업에 대한 경쟁력이나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훨씬 더 높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려면 성장에서 모멘텀을 다시 찾아야 하고… 저도 거기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 들어왔습니다."

"결국 혼자 하는 게 아닌데 결국 많은 사람들과 발맞춰서 같이 성과를 낼 수 있는 어떤 지역들을 찾아야 되는 거였고…"

지역 재배치, 전략공천이 결정되며 서울 지역 대진표도 속속 완성되고 있습니다.

서초을에선 신동욱 전 TV조선 앵커와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본선에서 만납니다.

강남병에선 국민의힘 영입인재인 고동진 전 삼성전자 사장과 박경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승부를 겨룹니다.

앞서 국민의힘 영등포을 경선을 포기했던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은 강서을로 옮겨 이 지역 현역인 진성준 의원과 맞붙습니다.

영등포갑에선 민주당에서 국민의힘으로 옮긴 4선 김영주 의원과 민주당의 채현일 전 영등포구청장이 격돌합니다.

충남 아산갑에선 국민의힘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민주당 복기왕 전 의원이 대결을 펼칩니다.

연합뉴스TV 신현정입니다. (hyunspirit@yna.co.kr)

[영상취재 신경섭·김성수·최성민·김상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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