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민주당, 결국 손잡고 가야" 이준석 "한동훈, 방망이 들고 나오길" [앵커리포트] / YTN

  • 6개월 전
총선을 30여 일 앞두고, 공천 막바지에 접어든 양당 사이, 제 3지대는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약진하고 있는 조국혁신당의 행보도 눈에 띕니다.

특히 오늘 아침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예방하면서.

앞으로의 관계 설정도 주목되는데요.

조 대표는 지금 당장은 같이 할 수 없다는 민주당의 공식적인 입장이 있겠지만, 종국적으로는 함께 손잡을 수 밖에 없을 거라고 생각을 밝혔습니다.

[조국 / 조국혁신당 대표 (BBS 전영신의 아침저널) : 조국혁신당과는 같이 할 수 없다라는 결정을 내렸고, 그것이 (민주)당의 공식적 입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는 민주당은 민주당이 할 일이 있고, 또 조국혁신당은 조국혁신당의 할 일이 있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종국적인 목표가 동일하기 때문에, 어떠한 방식으로든 결국 연대하고 손잡고 가야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 또 민주당도 민주당이 주도하는 더불어민주연합이라는 곳에서도 비례대표를 내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 경우는 국민들께서 비례대표 후보를, 면면을 보시고, 그리고 각 정당이 어떠한 가치와 비전을 가지고 있는가를 보시고, 국민들이 판단할 것이라고 봅니다.]

민주당은 여전히 선을 긋고 있지만, 만약 조국혁신당과 민주당이 연대한다면?

여당은 두 당의 연대를 어떻게 예상할까요?

국민의힘 조정훈 의원은 확장성 없는 논쟁으로 봤습니다.

1 더하기 1은 0.8일 거라고 예측했는데요.

어떤 이유 때문일까요? 들어보시죠.

[조정훈 / 국민의힘 의원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 : 연대해주면 좋죠. 그 둘은 1플러스 1은 1일 겁니다. 또는 0.8일 겁니다. 이재명 대표는 싫어, 근데 조국 전 장관은 좋아. 이런 사람 없고요. 조국 정 장관은 싫은데 이재명 대표 좋아. 이런 사람도 없습니다. 똑같은 부류, 그러니까 합집합에서 서로 교집합이지 확장성은 없는 논쟁이다. 하지만 다음 이번 총선의 각을 아주 선명하게 만들어 줄 겁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정치를 하는 세력과, 아직까지 내로남불과 "내가 뭐 어때서"라고 과거에 발목 잡혀 있는.]

한편 어제 아침 당의 결정을 수용한다라는 짧은 글을 남긴 임종석 전 실장, 전날 밤까지 탈당 논의를 했던 새로운미래 측은 당혹스럽다는 입장인데요.

오늘 아침 새로운미래 신경민 책임위원이 심경을 밝혔습니다.

헤어짐은 만남보다 더 정중해야 한다며,... (중략)

YTN 박석원 (anc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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