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정부 "현장 점검해 위반사항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 / YTN

  • 6개월 전
전공의 집단 사직으로 인한 의료 공백이 3주째로 접어들었습니다.

정부는 업무개시명령에도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절차에 착수했는데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민수 / 중대본 제1총괄조정관]
안녕하십니까? 보건복지부 제2차관 박민수입니다.

3월 4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환자 곁으로 복귀해 달라는 정부의 지속적인 호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전공의가 여전히 의료 현장을 비우고 있는지금의 상황을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정부 뿐 아니라 사회 각 계에서도우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환자단체, 종교계, 장애인단체, 경영계와 노동계는“환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한 목소리로 촉구하였고, 병원장 등 의료계 내에서도 전공의가 환자 곁으로 속히 돌아올 것을 호소했습니다.

전공의 여러분들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사회 각 계의 요구를 외면하지 말아야 합니다.

또한 사람을 살리는 의사로서생사의 기로에 있는 환자와 그 가족들의 고통을외면하지 말고, 환자 곁으로 돌아오기를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어제는 의사단체 집회가 있었습니다.

법 테두리 내에서 의견을 개진하는 것은얼마든지 존중할 수 있습니다.

다만, 의사단체가 해당 집회에 제약회사 직원을 동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만약 사실이라면, 이는 의약품 거래를 빌미로부당한 행위를 강요하는 것입니다.

정부는 이를 철저히 규명하고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 법에 따라 관련자들에게 합당한 책임을 묻겠습니다.

의료 이용에 불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더 아프고 위급한 분들을 위해적극 협조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과,전공의의 빈자리까지 감당하기 위해의료 현장에서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의료진 여러분께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민 여러분의 성숙한 시민 의식과현장을 지키고 계신 의료진 여러분 덕분에 중증, 응급 중심의 진료체계는 유지되고 있습니다.

상급종합병원의 입원과 수술은감소하고 있으나 주로 중등증 이하의 환자에 해당하며, 일부 환자는 다른 종합병원으로전원시킨 뒤 협력하여 진료하고 있습니다.

응급실에 내원하는 경증 환자 수도 30% 가량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응급환자가 적절한 의료기관으로신속하게 이송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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