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윤 인사들만 대거 생존했다" 지적에 맞받아친 한동훈 반응 [Y녹취록] / YTN

  • 7개월 전
■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진수희 전 국회의원, 박창환 장안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나이트]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27일) 기후미래 공약 발표를 했고요. 성동에서 했습니다. 국민의힘, 상대적으로 순탄한 분위기로 읽히는데요. 그런데 또 친윤 인사들만 대거 생존했다 이런 지적도 나왔죠. 한동훈 위원장, 관련 질문을 받고 어떻게 반박했을까요. 듣고 오시죠.

[한동훈 /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 (공천이 진행될수록 결국 당에 친윤 의원들이 남아있다는 비판) 반대의 지점도 보이시지 않습니까? 제가 안 나가잖아요. 그렇죠? 장제원 의원님 불출마했죠? 김무성 전 의원께서 불출마 선언했고요. (공천과정에) 어떤 계파라든가, 어디 출신이라든가, 어떤 호오(좋고 싫음)에 관한 방향성이 보이십니까? 저는 안 보이는데요. 왜 안 보이는지 아세요? 그런 방향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특정 목적을 가지고 특정 집단을 쳐내는, 그런 식의 피를 보는 공천? 이재명 대표가 하고 있는 거죠. 그걸 바라시나요? 그게 정상적인 정치입니까?]

◇앵커> 친윤 불패 지적, 기자들 질문을 받고요. 나를 포함해서 장제원 의원, 김무성 의원 다 불출마하지 않았느냐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한동훈 위원장, 불출마 선언을 한 부분이 만능 치트키처럼 활용되는 이런 측면이 있어 보여요.

◆진수희> 처음에 비대위원장 오시면서 불출마 선언했을 때는 저거는 희생이 아닌데 비대위원장 입장에서 험지에 출마하면서 바람을 좀 일으켜주는 게 그게 희생 아니냐 이런 시각도 있었는데 지금 와서 민주당과 비교하면서 보면 그때 불출마했던 게 어떻게 보면 신의 한 수처럼 그렇게 된 측면도 있지 않나 싶고요. 지금 국민의힘 공천 상황하고 민주당 공천 상황이 묘하게 대조적이잖아요. 민주당은 엄청 시끄럽고 국민의힘은 조용하고 안정되게 가고 있는데 시끄럽다고 해서 다 실점은 아니고 만약에 시끄러운 게 무엇 때문에 시끄럽냐에 따라서 득점이 될 수도 있고 실점이 될 수도 있고. 그다음에 어떻게 했길래 조용하고 안정된 공천이냐에 따라서 득점과 실점이 갈릴 텐데 지금 민주당이 시끄러운 게 만약에 공천 개혁, 혁신 공천을 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시끄러움이었다면 저는 그건 분명히 득점 요인이 될 텐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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