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규 참전에…더욱 달아오르는 ‘계양을’

  • 4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27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설주완 새로운미래 전략기획실장,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이용환 앵커]
지금부터는 저와 함께 경인고속도로를 타고 인천 계양을 지역으로 잠시 가 보시죠. 이곳에서는 오늘 선거사무실 개소식이 있었습니다. 선거사무실을 누가 오프 했을까요? 직접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유동규 전 본부장이 오늘 선거 사무실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겠다, 이런 뜻을 밝힌 바가 있는데 오늘 선거 사무실을 연 것이죠. 그래서 이제 선거 운동이 본격화될 텐데. 관전 포인트는 왜 그동안에 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원희룡 전 장관이 계양을 지역에서 선거 운동 같은 것 하면서 여러 차례 마주친 바가 있었잖아요. 안녕하십니까. 그런데 앞으로는 오늘 유동규 씨가 선거 사무실 문도 열고 했으니 계양을 지역에서 이재명 대표와 유동규 전 본부장이 이렇게 지역에서 만나게 되는 일도 종종 있게 될 것 같습니다. 그 모습도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어제 계양을 지역에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찾아서 원희룡 파이팅, 직접 한 번 확인해 보시죠. 인요한 전 혁신위원장이 계양을 지역을 찾아서 원희룡 전 장관에 힘을 실어준 모양새인데. 어찌 됐건 이제 이 계양을 지역에 현역은 다들 아시는 바와 같이 이재명 민주당 대표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민주당 대표도 틈틈이 계양을 지역을 찾아서 주민들을 이렇게 만나고 있습니다. 이어서 확인해보실까요. 이재명 대표도 저렇게 계양을 지역을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송영훈 변호사님. 일각에서는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일각이에요, 일각. 만약에 총선을 앞두고 무언가 민주당의 분위기가 안 좋게 나온다면 무언가 흐름이. 그러면 나중에 이재명 대표가 무언가 불출마 카드를 던짐으로 인해서 이 판을 뒤집으려 할 수도 있다, 불출마 카드로. 그 가능성 얼마나 있다고 보세요?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제로죠. (제로입니까?) 정치에는 원래 제로가 없습니다만 이재명 대표의 불출마만큼은 저는 제로 일 것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지난번에 어쨌든 구속의 문턱까지 갔다 왔잖아요. 그 당시에 사실은 체포 동의안이 부결되어서 한 번 위기를 넘겼고 그다음에 체포 동의안이 가결됐지만 영장 기각 사유에서 현직 정당 대표로서 공적 감시와 비판의 대상인 점이라는 사유 때문에 구속을 면했어요. 그러면 이재명 대표로서는 본인이 불체포 특권을 향유할 수 있는 국회의원 직을 일단 내려놓을 의사가 없을 것이고. 당 대표 직도 내려놓을 의사 없습니다.

지금 항간에서 어떤 불출마니, 2선 후퇴니 이런 이야기가 계속 나옵니다만 다른 사람은 몰라도 이재명 대표에게만큼은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고. 그다음에 지금 민주당의 공천이 어쨌든 오늘 임종석 실장을 컷오프 시키면서 사실상 반환점을 돌았어요. 그러면 아까 구자홍 차장님도 말씀하셨듯이 점점 공천 작업이 빨라질 텐데. 그러면 공천은 거의 다 된 상황에서 누가 와서 그 선거의 뒷수습을 하려고 하겠습니까. 이재명 대표가 사실 공천에 관해서는 원하는 대로 어느 정도 그림을 다 완성시켜 놓고 누군가가 비대위원장이나 선대위원장으로 그 책임만 떠안으라고 하면 그것을 받아들일 당내 인사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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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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