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개월 전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정부와 의료계를 향해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와 의료계의 극한대치로 인해 환자들이 위태로운 상황에 내몰리고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보건의료 노동자들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최희선 / 보건의료노조 위원장 : 의사들의 진료 거부로 환자들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생명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지금 의료현장은 언제 어떤 사고가 터질지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입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사, 정부, 병원 모두에게 조속한 진료 정상화에 나서기를 촉구합니다.]

[안수경 /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장 : 국민생명을 사이에 두고 의사단체들과 정부가 서로를 굴복시키려는 강대 강 대치국면에 종지부를 찍고 대화국면으로 전환해야 합니다. … 의대 정원과 필수의료 정책패키지는 의정 간 힘겨루기용 의제로 전락해선 안 되고 표를 얻기 위한 총선용 의제로 접근해서도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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