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에 다시 부는 여풍…간판 걸그룹부터 신인까지

  • 7개월 전
가요계에 다시 부는 여풍…간판 걸그룹부터 신인까지

[앵커]

국내 음원 차트를 석권했던 각 엔터테인먼트사의 간판 걸그룹들이 이달부터 줄줄이 컴백합니다.

올해 상반기 주목받는 신인 걸그룹들의 출격도 예정돼 있어 가요계에는 다시 여풍이 불 전망인데요.

오주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달 대형 엔터테인먼트사의 간판 걸그룹들이 각기 다른 색깔을 품고 돌아옵니다.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 소속인 르세라핌은 처음으로 트랩 장르의 타이틀곡, '이지'를 선보입니다.

R&B 스타일의 보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노래로, 이전 히트곡이었던 '언포기븐' 등과는 전혀 다른 매력으로 다가옵니다.

JYP엔터테인먼트의 간판 걸그룹 트와이스도 오는 23일 컴백을 앞뒀습니다.

영어 싱글인 '아이 갓 유'를 선공개한 트와이스, 새 미니 앨범을 통해 청춘을 노래할 것이라고 알렸습니다.

블랙핑크의 뒤를 잇는 YG엔터테인먼트의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

'리틀 제니'로 불리는 최고 기대주였으나 데뷔 직전 활동을 중단했던 멤버 아현이 4월 1일 공개되는 미니앨범부터 복귀를 예고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합니다.

빅뱅, 블랙핑크 등의 히트곡을 만든 유명 프로듀서 테디가 설립한 더블랙레이블 소속 신인 걸그룹도 올해 상반기 데뷔가 예고됐습니다.

추가적인 정보는 공개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명희 신세계 그룹 회장의 외손녀인 문 모씨가 더블랙레이블 소속 연습생들과 찍은 사진이 온라인상에 퍼지며 화제가 됐습니다.

실제 문 씨가 걸그룹 멤버로 데뷔할 경우, 재벌가 자녀가 K팝 기획사에 몸담는 이례적인 사례가 됩니다.

연합뉴스TV 오주현입니다. (viva5@yna.co.kr)

#걸그룹 #르세라핌 #트와이스 #베이비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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