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통령 졸업식 축사 중 소리친 카이스트 학생 강제퇴장

  • 7개월 전
윤대통령 졸업식 축사 중 소리친 카이스트 학생 강제퇴장

오늘(16일) 대전에서 열린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서 녹색정의당 소속 한 졸업생이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고성을 지르다 강제로 퇴장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 학생은 윤 대통령의 축사 도중 "생색내지 말고 R&D 예산을 복원하라"고 고함을 쳤고, 대통령실 경호원들은 입을 막고 팔과 다리를 들어 퇴장시켰습니다.

대통령실 경호처는 "경호 안전 확보 및 행사장 질서 확립을 위해 소란 행위자를 분리 조치했다"며 "법과 규정, 경호원칙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밝혔습니다.

녹색정의당은 해당 졸업생이 대전시당 대변인이라고 밝히고 과잉 공권력 행사에 대해 대통령실 경호처의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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