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여사 리스크 때문?...아무도 모르는 尹 순방 연기 이유 [Y녹취록] / YTN

  • 5개월 전
윤 대통령, 다음 주 독일·덴마크 순방 연기
윤 대통령, 독일·덴마크 순방 전격 연기 왜?
순방 연기…野 "김건희 여사 동행 부담스러웠나"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윤 대통령은 지난 화요일 부산에서 열한 번째 민생토론회 열기도 했고 또 이번에는 독일 덴마크 순방을 전격 연기했습니다. 이를 두고 민주당에서는 쓴소리를 내고 있는데 그 이야기도 들어보시죠.

[홍익표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윤석열 대통령이 질문을 피해서 기자회견도 열지 못하면서 불법적인 선거운동으로 전국을 돌아다니고 있어요. 사실상 이 부분에 대해서 선관위의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선거 시기와 관련되면 선거에 영향을 주는 행위를 할 수 없는 게 공무원들입니다. 대통령 역시 선출직이지만 동일한 공무원의 법적 구속을 받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시기에, 선거에 어떤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행위는 절제하고 자제하는 게 필요한데 한순간에 관권 선거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윤석열 대통령도 관권 선거 시도는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앵커> 일단 순방을 연기한 부분을 두고 김건희 여사를 의식한 부분이 아니냐, 이런 이야기도 나오는데 어떻게 바라보십니까?

◆최창렬> 저는 깜짝 놀랐어요. 이 순방, 독일하고 덴마크 순방인데 이걸 특별한 설명 없이, 국민에 대해서 특별하게 설명하지 않고 대통령이 연기했다는 것 아닙니까, 보도에 의하면. 이유를 알아야 될 거 아니에요. 과거에 박근혜 전 대통령 같은 경우 메르스 때문에 국민에게 설명했고.

또 어떤 경우는 우리가 순방하려는 대상 국가에서 문제가 생겨서 안 가는 경우가 있어요. 이건 아무 문제가 없죠. 이번 같은 경우에는 독일, 덴마크 방문이 예정돼 있었는데 지금 기업에서 일부 보냈다는 것 아닙니까? 저건 빨리 설명을 해야 될 것 같은데 막연하게 총선을 앞뒀다고 하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집니다.

일부 보도에 의하면 김건희 여사를 같이 갈 수도 없고 안 갈 수도 없다, 이런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외교 일정인데 이 부분을 만약에 정말 김건희 여사 문제 때문에 안 갔다면 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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