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브] 조국 전 장관, 부산에서 '신당' 창당 선언 / YTN

  • 7개월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이종근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조국 전 장관 신당 창당 관련해서 앞서 영상을 키워드로 보여드렸는데요. 지금 민주당 내에서 박홍근 전 원내대표랑 정청래 최고위원이랑 의견이 다른 것 같거든요.

[최진봉]
저는 민주당의 공식입장이 박홍근 추진단장이죠, 지금 비례정당의 추진단장. 그게 공식입장이라고 생각해요. 정청래 최고위원이 개인적 의견을 말씀하신 거라고 저는 보고요. 민주당의 공식입장은 아닐 거라고 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도 그러잖아요. 민주당으로 못 나온다고. 그러니까 민주당 입장에서는 중도까지 아우르는 거대 스펙트러를 갖고 있잖아요, 다양한 스펙트럼을. 그런 상황에서 조국 전 장관이 추진하는 신당을 함께하는 것은 상당히 큰 리스크를 안고 가는 수밖에 없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제가 볼 때 하지 않을 거라고 저는 생각을 하고요. 조국 전 장관이 하시는 신당은 또 나름대로 자체적으로 하면 되잖아요. 그게 꼭 민주당과 같이 할 이유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분이 하겠다는 건 그분대로 하시고 민주당은 민주당대로 하고 이러면서 시너지가 일어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찾아야지 민주당과 함께하거나 또 민주당이 추진하는 통합비례신당에 들어오는 것도 저는 개인적으로 가능성이 낮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확실한 선긋기를 할 것인가. 정청래 최고위원은 큰 바다에서 결국 만날 것이라고 했고. 오늘 김경율 국민의힘 비대위원은 통합비례정당에 들어가는 그런 시민사회단체 면면을 보면 조국 전 장관을 강하게 지지했던 분들이 상당히 많다고 얘기를 했거든요.

[이종근]
그렇습니다. 일단 추진단장 박홍근 의원의 생각과 다르게 갈 가능성도 있어요. 왜냐하면 지금 비례연합은 민주당이 물론 추진하고 있지만 어떤 형식이었냐면 시민단체들이 조직을 만들어서 이재명 대표에게 강한 압박을 넣어서 이재명 대표가 받아들이는 형식이거든요. 그러면 이번에는 민주당의 의견만이 아니라 각 제 시민단체들의 의견도 함께 취합해서 만든다, 이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면 시민단체들의 면면을 보면 당시 조국수호를 부르짖었던 많은 단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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