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높아지는 '클린스만 경질' 여론...정몽규 축구협회장 결단할까? / YTN

  • 5개월 전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최동호 스포츠 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아시안컵 졸전으로 경질 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클린스만 축구 대표팀 감독이한국에 온 지 이틀 만에 미국으로 떠나면서 축구 팬들의 비판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표팀 감독 검증에 대한 책임론이 불거진축구 협회와 정몽규 회장에 대한 비난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클린스만 감독 거취와 관련해최동호 스포츠 평론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지금 대한축구협회 앞에서 시위가 계속되고 있고요. 그런데 클린스만 감독이 지금 미국으로 출국을 했어요. 어떻게 된 겁니까?

[최동호]
지난 8일 대표팀과 입국을 했습니다. 8일 입국을 한 뒤에 이틀 만에 본인의 자택이 있는 미국으로 다시 출국했습니다. 두 가지 커다란 실망스러운 점이 있거든요. 뭐냐 하면 본인의 얘기를 본인 스스로 계속 지키지 못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뭐냐 하면 아시안컵에서 부진하게 되자 기자들의 질문에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분석이라고 얘기했거든요.

그래서 이번 주 내에 축구협회가 공식 분석, 전력강화위원회가 개최가 되잖아요. 그런데 감독이 그 자리에 빠지면 분석을 미국 가서 하겠다는 얘기인지 이해하기가 어렵죠. 그리고 이틀 만에 미국 자택으로 돌아가서 휴식을 취하겠다고 돌아갔는데 축구협회와 협의가 안 된 것 같아요, 미국으로 가는 게.

돌아갔다는 얘기 듣고 축구 기자들의 취재가 시작되면서 축구협회가 처음에 몰랐었거든요. 나중에 확인해 준 겁니다, 하루 지나서. 이런 상황에서 클린스만 감독이 축구협회와 협의도 하지 않고 본인 임의대로 미국으로 출국했다는 것, 이것도 정말 멘털이 강하다, 이렇게 얘기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이번 주에 전력강화위원회 열릴 예정인데 클린스만 감독 지금 미국에 있는 상황인 거면 일단 참석이 어려운 건가요?

[최동호]
참석하기 어렵겠죠. 참석 안 하는 것으로 봐야 되고요. 전력강화위원회가 열린다는 것을 본인도 알고 있는 상태에서 미국으로 돌아간 거거든요. 축구대표팀 감독으로서 굉장히 무책임하다라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죠. 더군다나 본인 스스로 본인의 입으로 이제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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