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설 연휴 앞두고 '피싱 범죄' 기승…대응책은?

  • 4개월 전
[뉴스프라임] 설 연휴 앞두고 '피싱 범죄' 기승…대응책은?


설 연휴를 앞두고 문자로 안부 인사를 받거나, 택배로 선물을 받는 많으실 텐데요.

명절을 노린 보이스피싱, 스미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서 각별히 주의하셔야 겠습니다.

이러한 범죄를 어떻게 피할 수 있을지, 곽대경 동국대 경찰사법대 교수 모시고 들어보겠습니다.

한번 낚이면 큰 돈을 잃게 만드는 전화금융사기, 보이스피싱이라고 하죠. 많은 분들이 검찰청의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한 번쯤 받아보셨거나 피해 사례를 들어보셨을 것 같은데요. 교수님도 직접 받아 보신적 있으신가요?

보이스피싱 수법이 날로 진화하면서 스미싱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하는데, 스미싱이 뭔지 설명해주세요.

만약에 무심코 이러한 문자들 안에 있는 인터넷 링크를 누르면 어떻게 되나요?

검찰, 금융감독원, 은행 등 기관에서 온 문자를 받으면 실제 공공기관이나 금융기관인지 확인을 위해 직접 전화해 보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미 문자에 있는 인터넷 링크를 눌러 악성앱이 설치됐을 경우엔 '전화 가로채기' 수법으로 실제 기관이 아닌 스미싱 문자를 보낸 일당이 전화를 받게 된다고요?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보이스피싱, 스미싱 사례를 보면 사칭하는 곳도 다양하더라고요? (건강보험공단, 과태료, 부고장 등)

설 연휴를 앞두고 명절 특성을 노린 보이스피싱, 스미싱을 주의해야 한다는 당부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전화와 문자 주의해야 합니까? (안부 인사, 선물 택배, 설날 이벤트, 명절 긴급자금지원, 법칙금)

지인의 번호로 온 스미싱 문자는 의심하지 않고 열어보기 쉬울 것 같은데요. 만약에 문자에 같이 온 인터넷 주소를 눌러봤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나요?

만약 설 연휴 기간에 보이스피싱, 스미싱 피해를 입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정부 24시간 대응 체계 운영)

지난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4,472억 원으로 2018년 이후 처음으로 4천억원대로 내려왔다고 하는데요. 완전히 뿌리 뽑기가 어려운 이유가 뭔가요?

경찰이 피싱 범죄에 총력 대응하고자 국가수사본부 형사국 내 '피싱범죄수사계'를 신설하기로 했는데요. 기존의 수사와 앞으로 수사가 어떻게 달라집니까?

경찰이 경고문자 발송 시스템도 운영할 계획입니다. 범죄 신고된 번호로 문자가 발송되면 경찰청 대표번호로 '귀하가 1월 1일 010234-5678로 수신한 안내문은 보이스피싱입니다.'는 식의 문구를 담은 후속 경고문자를 보내는 방식인데요.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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