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개월 전
이태원 참사 당시 부실하게 대응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호 서울경찰청장 후임에 조지호 경찰청 차장이 임명됐습니다.

경찰청은 오늘 조지호 경찰청 차장을 서울경찰청장으로 임명하는 치안정감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경찰청 차장에는 김수환 경찰대학장이 자리를 옮기게 됐습니다.

앞서 검찰은 김광호 당시 서울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에 부실하게 대응했다고 보고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를 적용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에 따라 김광호 청장은 내일(27일) 직위해제 될 예정인데 경찰은 치안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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