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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저께
국민연금 구조개혁 방안을 논의할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가 첫 회의에서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 발언을 두고 설전을 주고받았습니다.

우 의원은 회의 초반, 모수개혁으로 기성세대는 더 받고 청년 세대는 더 내야 하는 상황에 분노한다고 말한 뒤, 다른 당에선 이러한 문제의식을 느낀 의원들이 특위에 들어오지 못해 우려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 강선우 의원이 SNS에 '모수개혁이 청년에게 불리하다니, 알 때까지는 입 다물고 있으라'고 쓴 것을 거론하며 '입 다물 사람에 제가 들어간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진보당 전종덕 의원을 향해선 어떻게 재정을 안정화할지에 입장이 없다면 특위에서 빠져 주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강 의원은 실명을 언급하며 의정 활동을 공개적으로 비난한 것에 사과를 받아야겠다고 맞받았고, 전 의원도 국회의장이 선임한 위원을 나가라고 할 자격이 있느냐며 반발했습니다.

이후 다른 민주당 의원들도 비판에 가세하자, 우 의원은 '유감의 뜻을 표현하겠다, 일부 표현은 앞으로 주의하겠다'며 한 발 뒤로 물러섰고, 국민의힘 소속 윤영석 위원장도 우 의원이 충분히 사과했다면서 사태를 수습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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