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콘서트 눈물바다, 왜?…나문희 “남편 보고 싶어서”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1월 23일 (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정혁진 변호사, 조현삼 변호사

[이용환 앵커]
어머님들의 아이돌. 가수 임영웅의 이야기를 잠시 해보겠습니다. 그런데 구자홍 차장님. 그제였죠. 이번 일요일에 임영웅 씨 콘서트가 있었다고 하는데 눈물바다가 됐다고 하는데 이것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구자홍 동아일보 신동아팀 차장]
임영웅 씨는 4행시도 참 잘 짓네요. 그런데 이제 이 콘서트의 이제 마지막 전국 순회 콘서트를 일산에서 마무리를 했는데. 여기 이제 팬 사연을 임영웅 씨가 직접 무대 위에서 읽어준 것입니다. 일산에 사는 호박고구마라는 애칭을 가진 분이 이제 편지를 썼는데. 남편과 사별을 했답니다. 사별에 대한 어떤 슬픔을 임영웅 씨의 노래를 들으면서 위로를 받고 있다. 굉장히 좀 감동적인 사연이었는데. 마침 그 사연을 보낸 분이 일산 콘서트 장에 와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그 사연을 보내신 분을 보니까 우리 국민들에게도 익숙한 나문희 씨. 영화배우 나문희 씨가 보낸 것이 확인이 됐고. 그러다 보니까 임영웅 씨도 깜짝 놀란 겁니다. 그냥 팬 분이 한 분 보낸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아주 유명한 국민이 좋아하는 배우가 자신의 노래를 받으면서 위로를 받고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하니까 임영웅 씨도 감동을 받고 그 사연을 보낸 호박고구마 나문희 씨도 감동을 받고. 이 이야기를 전해들은 콘서트 장에 있던 많은 분들이 아주 열화와 같은 성원을 보냈다고 합니다. 임영웅 씨는 노래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감동을 전하는 것에도 굉장히 능하다, 잘한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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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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