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이선균, 48세 일기로 영면...동료 배우들 마지막 배웅 [지금이뉴스] / YTN

  • 7개월 전
지난 27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배우 이선균 씨가 48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습니다.

오늘(29일) 낮 12시쯤 서울 연건동에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서 이 씨의 발인식이 엄수됐습니다.

유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된 발인식에는 동료 배우들과 감독 등 영화인들이 참석해 이 씨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습니다.

이 씨의 유해는 경기도 광주에 봉안됩니다.

지난 1999년 데뷔한 이선균 씨는 20대 오랜 무명 시절을 보내고, 30대 드라마 '하얀 거탑' 등으로 이름을 알린 뒤, 40대에 영화 '기생충', '잠' 등으로 해외 영화제의 호평을 받으며 월드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지난 10월부터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아온 이 씨는 세 번째 소환조사를 받은 지 사흘 만인 그제(27일)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기자ㅣ차정윤
AI 앵커ㅣY-GO
자막편집 | 이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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