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잦아드는 비·눈에 기온 내림세…체감 추위 영하권

[날씨톡톡] 잦아드는 비·눈에 기온 내림세…체감 추위 영하권

그제부터 이어졌던 비와 눈이 잦아들고 있습니다.

현재는 동해안과 일부 남해안, 제주에만 눈비 구름이 자리하고 있는데요.

오늘 날씨톡톡은 자이언티와 이문세가 부른 노래, '눈'과 함께하겠습니다.

사진은 강원도 대관령의 오늘 모습입니다.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온통 새하얀 세상으로 변해있는데요.

강원 영동에 최고 70㎝에 달하는 눈이 내려 쌓였습니다.

삼척과 양양, 울진 등 동해안으로는 200mm가 넘는 폭우를 기록했습니다.

전국 곳곳으로 12월 역대 최다 강수량을 기록하기도 했는데요.

오늘 강원 산지로 최고 15㎝의 눈이 더 쌓이겠고요.

강원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에는 최대 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호남과 경남은 오늘 오후까지, 강원 영동과 제주는 밤까지 비와 눈이 이어지다 모두 그치겠습니다.

SNS에는 추위와 관련한 글들도 많았는데요.

출근길에 추워졌다고 써주셨네요.

기온은 내림세를 띠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 서울은 3.8도로 어제보다 7도 가까이 떨어졌고요.

바람이 불어서 체감하는 추위는 영하권을 보였습니다.

내일 아침은 서울 1도로 날이 더 추워지겠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 사이 전국에 또 많은 양의 비가 오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영하 10도 안팎의 한파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눈 #자이언티 #이문세 #추위 #눈비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