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 정치 지도자 선호도 보니…쫓기는 이재명, 따라가는 한동훈?

  • 5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종석 앵커]
이재명 대표와 한동훈 장관이 맞붙어야 한다는 윤상현 의원 이야기까지 했는데. 이 저 영상을 왜 먼저 보고 왔냐면. 차기 대선 여론 조사에서 한동훈 장관과 이재명 대표가 처음으로 오차 범위 내 접전 상황에 접어들었다는 새로운 여러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주 전만 하더라도 21 대 13. 이재명 21, 한동훈 13 이랬는데. 격차가 조금 줄어서 이재명 19, 한동훈 16. 오차 범위 내입니다. 오차 범위 내니까 1,2위의 의미도 없을뿐더러 물론 3% 포인트에 대한 여러 해석도 나오는데. 이민찬 부대변인님. 대선이 많이 나갔으니까 이 부분을 대선의 직간접적으로 직접적으로 관련시키기보다는 결국은 최근에 흐름을 좀 볼 수 있는 여론 조사 아니냐. 어떻게 평가하시겠어요?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맞습니다. 최근 두 사람의 행보가 완전히 판이하죠. 이재명 대표 방금도 보셨겠지만 1주일에 3번씩 재판을 받으러 다니고 있습니다. 그 혐의도 엄청 국민들이 상상할 수 없는 그 이상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데요. 그 반면에 한동훈 장관은 어떻죠? 어떤 이민청이라는 미래 어젠다. 정책을 고리로 정책 행보를 하고 있습니다. 이 대비되는 두 미래의 지도자의 모습을 국민들이 냉철하게 평가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은데요. 대선과 연결 짓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차기 지도자 1, 2위이기 때문인데요. 한동훈 장관의 상대가 누구냐. 한동훈 장관이 어디로 출마해야 하느냐. 다양한 논의를 해주십니다. 어떤 분은 비례대표로 가야 한다, 어떤 분은 계양으로 가서 이재명 대표와 붙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다 있지만 저는 이러한 많은 논란과 다양한 선택지를 가지고 논란을 겪는 것이 한동훈 장관에게 나쁘지가 않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요.

문제는 민주당입니다. 이재명 대표가 지금 병립형으로 비례대표제를 바꾸려고 하고 있어요. 그 병립형으로 비례대표로 바꾸려는 속내가 혹시 본인이 비례대표 출마를 하려는 것이 아니냐. 이런 추측도 일각에서는 나오고 있습니다. 그렇게 된다면 한동훈 장관과 이재명 대표의 일합을 겨룰 기회조차 상실 하는 것이기 때문에요 어떻게 보면 이재명 대표는 이런 그림. 중대 범죄 혐의자와 법무부 장관의 대결 구도가 못내 못마땅하고 두려워서 여러 가지로 민주당 내에서 검찰에 대한 강도 높은 비판을 지속하는 것이 아닌가, 이런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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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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