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에 부끄럽지 않냐” 묻자…조민 ‘묵묵부답’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2월 8일 (금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박성민 전 민주당 최고위원,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조상규 변호사

[김종석 앵커]
저도 오늘 조민 씨 출석 장면 생중계로 보면서 조금 놀랬던 것이. 조민 씨 출석인데도 거의 마치 무슨 정치인의 출석처럼 서초동의 여러 지지자들이 모여 있어서 그런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상당히 좀 시끄러웠어요. 오늘 기자가 이런 질문을 했더군요. 최근 수능을 본 수험생들에게 부끄럽지 않냐. 어떻게 보셨습니까, 저 장면을?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러니까 이제 조민 씨도 지금 일단 어머니는 일단 지금 석방되어서 나와 있고. 조국 전 장관은 이제 2심 재판이 진행 중이고. 조민 씨도 뒤늦게 기소가 되어서 위조된 표창장을 사용했다, 이 혐의로 했고 본인도 다 인정을 했습니다. 인정을 했는데 검찰이 기소를 했죠. 왜냐하면 형평성이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검찰이 기소를 해서 첫 재판이 있는 것인데. 조민 씨는 최근에 거의 셀럽입니다. 본인의 인스타 활동이라든지 유튜브라든지 이런 것을 통해서 많은 구독자도 확보를 해 있고요.

본인이 외국에 이렇게 여행도 다니고 하면서 굉장히 인스타 같은 경우에 많은 사진을 남기고 해서 꽤 어떤 인기가 있고. 최근에 책도 냈어요. 그것을 보면 아마 조민 씨 같은 경우도 얼마 전에는 아버지한테서 다른 것 한다고 본인이 이야기했다고 그러긴 하는데. 어쨌건 지금 이 조민 씨도 워낙 유명 인사가 됐기 때문에 지지층들이 오늘 재판장에 나온 것 같고. 본인도 이제 오늘 첫 재판이기 때문에 아마 언론의 관심도 꽤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만큼 조민 씨도 부모 못지않게 지금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

--------------------------------------------
*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