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요소수 생산업체, 선제적 '개인판매 중단'

  • 7개월 전
일부 요소수 생산업체, 선제적 '개인판매 중단'

중국 당국의 요소 수출 통관 보류로 요소수 품귀현상이 우려되는 가운데, 일부 요소수 생산업체가 사재기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일시적으로 개인 판매를 중단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호남 유일의 요소수 생산업체인 전북 익산의 A 산업은 지난 4일 '중국 요소 수출 중단으로 당분간 개인 고객에게 요소수 판매가 어렵게 됐다"는 내용의 긴급 안내문을 내걸었습니다.

업체 측은 "요소수를 찾는 화물차 기사, 주유소 사장님의 전화가 밀려들고 있다"며 "전국 요소수 업체들이 보유한 물량으로는 내년 1월까지도 버티기가 쉽지 않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준삼 기자 (js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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