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사무소, 조기게양...가자지구 순직 101명 동료 애도 / YTN

  • 8개월 전
전 세계의 유엔 사무소는 가자지구에서 각종 구호 활동을 벌이다 숨진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동료 101명을 애도하기 위해 조기를 게양했습니다.

유엔 제네바 사무소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지시간 13일 오전 조기 게양과 함께 동료들을 추모하기 위한 묵념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톰 화이트 가자지구 담당 국장은 입장문을 통해 가자지구의 직원들이 조기 게양에 대해 감사하고 있다며 여전히 유엔이 이곳에서 봉사하고 있다는 것을 표시하기 위해 이젠 유엔 깃발을 높이 휘날리게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는 가자지구에서 난민 보호시설 150곳 이상을 운용하면서 78만명 가까운 피란민을 수용하고 있습니다.






YTN 이상순 (ss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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