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오세훈 서울시장과 백경현 구리시장 회동은 지난주 김포시장에 이어 두 번째 경기도 지자체장과 만남이었습니다.
구리시장은 지난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구리시 서울 편입 의지를 밝혔습니다.
회동 이후 백 시장의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백경현 / 경기 구리시장 : 구리시는 인구가 약 19만 명의 전국에서 가장 작은 도시로서 자족도시로서 기능을 발휘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한강 변 도시 개발 사업 등 각종 개발을 통해서 구리시를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구리시의 서울시 편입에 대한 구리시 입장을 오세훈 시장께 충분히 설명 드렸습니다. 앞으로도 구리시는 구리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방향으로 편입 문제를 추진할 것이며 구리 시민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고….]
YTN 최기성 (choiks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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