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 정상 15일 샌프란서 회담…미 "한반도비핵화 의지 밝힐 것"

  • 8개월 전
미중 정상 15일 샌프란서 회담…미 "한반도비핵화 의지 밝힐 것"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베이지역에서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현지시간 10일 대언론 전화 브리핑에서 미중 정상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회담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과 시 주석이 대면 정상회담을 하는 것은 작년 11월 '발리 회담' 이후 1년만이자 2번째입니다.

이 당국자는 한반도 의제와 관련 "중국에 북한의 도발을 둘러싼 계속된 우려를 강조할 생각"이라며,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도 재차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다예 기자 (ye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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