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 정신’ 말한 인요한…이재명에 “정쟁 그만”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9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권지웅 전 민주당 비대위원, 서정욱 변호사, 신지호 전 국회의원,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인요한 위원장이 어제 홍준표 대구 시장을 만나고 바로 서울로 돌아와서 참석한 장소가 있었습니다. DJ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 위원회 출범식에 인요한 위원장이 참석을 해서 DJ 성대모사를 인 위원장이 했습니다. 과거에 DJ, 김대중이 했던 이야기. 보복은 아주 나쁜 것이요, 이렇게 이야기한 것을 인 위원장이 직접 성대모사를 했어요. 과거에도 한 바가 있었는데요. 실력이 좀 늘었는지 직접 한 번 확인해 보시죠. 인 위원장이 성대모사가 거의 진짜 DJ, 김대중 전 대통령과 흡사해요.

우리 서정욱 변호사 잘 하실 것 같은데 한 번 해보실래요? (저는 전혀 못합니다.) 그런데 자 그렇다면 DJ 전 대통령의 어떤 그 추진 위원회 행사에 인 위원장이 참석을 했다. 글쎄요, 서정욱 변호사님. 최근에 광주 5·18 민주 묘지도 찾고. 인 위원장이 이제 DJ 행사도 참석을 하고. 조만간 4·3 사건과 관련해서 제주도도 방문한다고 하는데. 글쎄요. 인 위원장의 광폭 행보일까요?

[서정욱 변호사]
저는 상당히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이요. 지금 이제 국민의힘은 세 가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해요. 지역적으로 보면 서진 정책입니다, 호남. 세대를 보면 청년층으로. 2,30대 청년층으로 나아가야 하고요. 그리고 이제 이념적으로 보면 중도로, 중도로 진격해 나가야 합니다. 합리적 진보까지.

저는 상당히 인요한 위원장님이 방향을 잘 잡고 있다. 일단은 광주, 서진정책. 그다음에 제주 이 4·3. 이쪽으로 나가고 있기 때문에 아주 긍정적으로 하고 있고요. 오히려 보수 일각에서 너무한 것이 아니냐, 이런 비판이 나오지만. 원래 진짜 부모, 가짜 부모도 나오지만 진짜 보수의 승리를 바란다면 인요한 위원장을 이해해 줘야 하지 않을까 저는 이렇게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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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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