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8일 라이브투데이2부

[이시각헤드라인] 11월 8일 라이브투데이2부

■ 경상수지 다섯달 연속 흑자…유가하락 등 영향

우리나라 9월 경상수지가 54억 2,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경상수지 흑자는 5개월째로,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수출이 다소 회복되고 작년보다 낮아진 유가 등의 효과로 수입은 크게 줄어든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 미, 환율관찰대상국에서 한국 제외…7년여만

우리나라가 지난 2016년 4월 이후 7년여만에 미국의 환율관찰대상국에서 빠졌습니다. 환율관찰대상국으로 분류되면 미국 재무부의 모니터링 대상이 되는데, 한국과 스위스가 빠지고 베트남이 새롭게 포함됐습니다.

■ 윤대통령 지지율 37%…한달새 약 3%p 상승

연합뉴스TV가 연합뉴스와 공동으로 실시한 정례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도는 37%로, 한 달 전보다 3% 포인트 가까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안보',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응답이 가장 많았습니다.

■ 서울지하철 파업 D-1…노사 오늘 막판 교섭

서울 지하철 1∼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노사가 오늘 오후 막판 협상을 벌입니다. 공사의 인력감축안을 두고 노사간의 입장차가 큰 가운데 협상이 결렬될 경우 내일부터 '출퇴근 대란'이 우려됩니다.

■ '입동' 출근길 영하권 추위…낮부터 풀려

절기상 '입동'인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더 춥겠습니다. 파주 영하 2도, 경북 의성 영하 3도 등으로 일부 지역은 영하권으로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얼겠습니다. 다만 낮부터는 기온이 오르면서 일시적으로 추위가 풀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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