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불붙는 '김포 서울 편입' 논의…우려·기대 교차

  • 7개월 전
[뉴스프라임] 불붙는 '김포 서울 편입' 논의…우려·기대 교차


이번에는 좀 더 신중하게, 국토 발전의 큰 틀에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계신 전문가 연결해서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경기대 도시교통공학과 김진유 교수님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교수님께서는 정치권에서 촉발된 이번 논의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계십니다. 충분한 논의없이 정치적인 이슈로서 성급하게 다뤄지고 있다고 보시는 겁니까?

김포의 서울 편입이 화두로 오르면서 오래된 행정구역 개편 논의가 함께 시작될 수 있지 않겠냐는 시각도 있는데요?

만약에 지금 여당이 추진하는 바대로 속전속결로 진행돼서 서울시 김포구가 됐다고 하면 어떤 문제점이 생길 수 있을까요?

김포의 서울시 편입을 찬성하는 측에서는, 이미 하나의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는 만큼, 행정구역과 생활권역 일치시키는 것이 실용적이라는 주장을 하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지금 김포 시민분들이 가장 불편해하시는 것이 이른바 지옥철이라고 불리는 골드라인 과밀 문제거든요. 김포가 서울에 편입된다고 하면 출퇴근이 좀 편해지지 않겠냐는 기대감을 갖고 계신 것 같은데 이런 기대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일각에서는 '메가시티'는 세계적인 흐름이고,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오거든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당분간 '김포의 서울 편입'에 대한 논의가 계속 뜨거울 것 같습니다. 전문가로서 당부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