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 수장 "가자시티 포위…안에서 작전 수행"

이스라엘군 수장 "가자시티 포위…안에서 작전 수행"

헤르지 할레비 이스라엘군 참모총장이 가자시티를 여러 방향에서 포위하며 내부에서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할레비 참모총장은 현지시간 2일 성명을 통해 "병력이 밀집되고 복잡한 도시 지역에서 전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인상적인 성공을 거뒀고, 가자시티 외곽을 통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8일 네타냐후 총리의 '전쟁 2단계' 선언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지상전에 돌입한 이스라엘군은 가자 북부 일부를 점령한 채 작전 규모를 계속 확대하고 있습니다.

홍서현 기자 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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