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김포구' 주장에 野 반응..."아예 대한민국 전체를 서울로 편입하세요" [Y녹취록] / YTN

  • 작년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성일종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경기도 김포시를 서울시로 편입하겠다라는 내용을 당론으로 정했다고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이 부분 어떤 내용인지 먼저 이야기 듣고 다시 두 분 의견 듣도록 하겠습니다.

[김기현 / 국민의힘 대표: 보다보니까 사실 김포 서부권 이쪽 지역이 잘만 하면 제2의 판교가 될 수있겠다, 넓은 땅도 있고 바다를 끼고 있기 때문에 제2 판교 역할을 할 수 있겠다 그런 생각도 들고. 서울의 전체적인 발전을 보면 좀 편향돼 있는 것들을 시정할 수 있는 남북동서간 균형 맞출 수 있는 지역이 김포 땅이 확보되면 그 역할을 할 수 있지 않겠나, 그런 생각이 좀 있습니다. 서울의 강서권, 서부권의 배후 경제권도 발달하고 해외 무역, 외국인 투자, 관광 이런 게 함께 서울시의 자원될 수 있고 해서 김포를 서울로 편입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나름의 당 내부에서 검토를 한 결과 그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앵커> 이게 원래 처음에는 2023년 9월에 김동연 지사 경기북도 특별법 제정 요청, 그러니까 경기도지사 선거 때부터 공약으로 내놨던 부분들이 조금씩 진행이 되면서 김포 지역에서 이게 남부나 북부로 속할 게 아니다, 차라리 서울시로 속해야 된다, 이런 의견들도 나오면서 지금 그래픽도 보시면 어떻게 보면 의견들이 계속 나오면서 당론으로 정해졌거든요. 갑자기 나온 건 아니고 이미 이전부터 이야기가 있었던 겁니까?

◆성일종> 우선 민주당이 당황을 하는 것 같아요. 이걸 민주당이 미리 알았으면 이런 정책을 먼저 발표를 하고 싶었을 텐데 김동연 도지사께서는 경기 남도와 북부를 분할하자 그랬잖아요. 그런데 김포는 영등포구로 일부 62년도에 서울로 편입돼 있는 경계 지역이에요. 그런데 경기 남부로 가더라도 외지고 또 북부로 가더라도 한강을 넘어가야 되는 문제가 있는데 서울하고는 붙어 있잖아요? 이게 도로라든지 또 여기서 살고 계신 주민들의 85%가 서울로 출퇴근을 하고 계시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의 요구가 굉장히 있는 지역이에요. 그래서 오히려 행정 구역상으로는 서울하고 인접해 있고 서울권이면서도 경기도...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31031154413088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Category

🗞
뉴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