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30여곳 200억원 추징…현직교사도 탈세"

  • 8개월 전
"학원 30여곳 200억원 추징…현직교사도 탈세"

국세청이 지난해 5월부터 민생침해 탈세에 대한 집중적인 세무조사를 벌인 결과, 지난달까지 246명이 탈루한 세금 2,200여억 원을 추징했다고 오늘(30일) 밝혔습니다.

특히 세금을 회피한 학원 30여건을 적발해 200억원을 추징했고, 이 가운데 스타강사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이른바 '킬러 문항'을 학원에 판매하고, 그 대가로 돈을 받은 전·현직 교사가 700여명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중 사업소득을 기타소득으로 신고해 소득세를 축소한 교사만 200여명이라고 국세청은 설명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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