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작년 세무조사 4천건 벌여 3조5천억 추징

  • 3년 전
국세청, 작년 세무조사 4천건 벌여 3조5천억 추징

국세청이 지난해 4,000건 가까운 세무조사를 벌여 3조5,000억원 넘는 세금을 추징했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된 국세청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세무조사는 3,984건 부과세액은 3조5,337억원이었습니다.

정기 조사가 2,633건 추징액이 1조6,863억원이었고 비정기 조사가 1,351건 추징액이 1조8,474억원이었습니다.

건수로는 수입 500억원 이하 법인 조사가 73.9%를 차지했지만 추징액은 500억원 초과 법인이 2조9,084억원으로 다수였습니다.

한편, 지난해는 코로나 위기로 조사 건수와 추징액 모두 2016년 이후 가장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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