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이어 민주노총도 회계공시 수용…"조합원 불이익 고려"

  • 7개월 전
한국노총 이어 민주노총도 회계공시 수용…"조합원 불이익 고려"

한국노총에 이어 민주노총도 정부가 요구해 온 노동조합 회계 공시제도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노총은 중앙집행위원회를 연 뒤 '회계 공시 결정' 성명을 내고 "민주노총 방침과 결정에 따라 투쟁해온 조합원에게 불이익을 주지 않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노조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며, 회계를 공시하지 않는 노조엔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 혜택을 받지 못하도록 노조법·소득세법 시행령을 개정한 바 있습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민주노총 #회계 #고용노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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