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 의혹…즉각 사표

  • 8개월 전
[뉴스프라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 학폭 의혹…즉각 사표


오늘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대통령실 의전비서관 자녀의 학폭 의혹이 제기돼 대통령실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김승희 의전비서관은 즉각 자리에서 물러났는데요.

오늘 정치권 이슈를 정광재 국민의힘 대변인, 임세은 민주당 국민소통위 상임부위원장 두분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먼저 조금 전 대통령실이 추가 브리핑을 통해 자녀 학폭 의혹이 제기된 김승희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오후 국회 교육위 국정감사에서 의혹이 제기된 지 몇시간만에 나온 즉각적인 조치인데요. 대응 어떻게 보셨습니다.

당장 내일부터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 순방을 앞두고 있는데요. 핵심 역할을 하는 의전 비서관 자리가 비게 됐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시나요?

국회 상황으로 넘어가보겠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2기 체제가 꾸려진 뒤 첫 고위 당정협의회가 모레(22일) 열립니다. 그동안 주로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진행했었는데 이번에 국회에서 여는 것은 어떤 의미로 보세요?

국민의힘의 행보에서도 달라진 기류가 보입니다. 정쟁성 내용의 정당 현수막을 철거하고 있습니다. 공격형 논평은 줄이고, 정쟁적 요소가 있는 태스크포스도 폐지할 방침인데요. 어떻게 보시나요?

국민의힘 혁신을 이끌 혁신위원장 인선에 고심 중입니다. 윤희숙 전 의원, 하태경 의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전 비대위원장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이준석 전 대표, 유승민 전 의원 등의 탈당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데요. 하태경 의원이, 자신이 혁신위를 맡게 되면 "이준석과 아주 가까운 사람 한 사람은 반드시 넣을 것"이라며 탈당을 못하게 할 것이다. 탈당 명분을 안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하 의원이 말한 이른바 '연합정치'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로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조사 기간은 17일부터 어제(19일)까지입니다. 강서구청장 보궐선거(11일) 후 일주일가량 후 조사로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떻게 분석하시나요? (CG/갤럽)

정당 지지율도 보겠습니다. 국민의힘은 33%로 전주보다 1%p 내렸고, 민주당은 34%로 전주와 동일했습니다. 총선이 6개월도 남지 않았는데, 큰 격차는 없는 모습이에요?

이번엔 민주당 움직임을 살펴보겠습니다. 민주당도 이재명 대표의 당무 복귀에 발맞춰 '민생 드라이브'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는데, 정부와 여당이 국정 기조를 '민생' 전환하는 것에 대한 맞대응일까요?

국감장에서 김동연 경기지사의 '법카 발언'이 또 다른 계파 갈등의 불씨가 될 가능성도 거론됩니다. 강성 지지층이 "김동연 지사를 당에서 당장 제명하라"고 목소리를 키우고 있고, 비명계인 이상민 의원은 '진상조사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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