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폭행 신고자 찾아가 보복폭행한 50대 체포

6년 전 폭행 신고자 찾아가 보복폭행한 50대 체포

경기 오산경찰서는 6년 전 자신을 신고했던 특수폭행 피해자를 찾아가 또다시 보복폭행을 가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어젯밤(18일) 9시 25분쯤 오산시 오산동 소재 한 주점에서 맥주병으로 주인 B씨의 머리를 때리고 얼굴에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2017년 B씨를 상대로 특수상해를 저질렀다가 B씨의 신고로 붙잡혀 실형을 선고받았는데 경찰은 A씨가 보복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강창구 기자 (kcg3316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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