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실 22.5%만 소아 응급환자 상시진료"

  • 9개월 전
"응급실 22.5%만 소아 응급환자 상시진료"

전국에서 응급실을 운영하는 의료기관 5곳 중 1곳만이 아무런 제한 없이 24시간 소아 응급환자의 상시 진료가 가능한 상태입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응급의료기관 409곳 중 시간, 연령, 증상 등에 관계없이 24시간 소아 응급진료가 가능한 곳은 전체의 22.5%인 92곳 뿐이었습니다.

전체의 71.4%에 달하는 292곳은 야간이나 휴일에 소아 응급환자를 받지 않거나 신생아나 생후 24개월 미만 소아 응급환자 진료는 하지 않았고, 6.1%인 25곳은 소아 응급환자 진료가 아예 불가능했습니다.

최덕재 기자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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