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톡톡] 거꾸로 매달린 채 30분을…처키 인형이 머그샷 찍은 사연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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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톡톡] 거꾸로 매달린 채 30분을…처키 인형이 머그샷 찍은 사연은? 外

캐나다에서 놀이기구가 갑자기 멈춰서는 바람에 탑승자들이 무려 30분간 거꾸로 매달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멕시코에선 영화 속 악마 인형으로 유명한 처키 인형이 체포됐습니다.

화면으로 함께 만나보시죠.

▶ 360도 회전 놀이기구 운행 중 갑자기 멈춰서

어두운 밤, 놀이기구 상단 끝에 사람들이 거꾸로 매달려 있습니다.

360도 회전하며 스릴을 즐길 수 있는 놀이기구가 운행 중 갑자기 멈춰버린 겁니다.

그야말로 공포와 충격에 빠진 사고 현장, 살려달라는 비명이 끊이지 않았는데요.

승객들은 구조될 때까지 무려 30분간 안전벨트 하나에 의존해 매달려 있어야만 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탑승객들은 가슴 통증 등을 호소해 치료를 받았습니다.

▶ 강도와 함께 검거된 처키인형?…머그샷까지 촬영

경찰서로 연행되는 한 남자와… 인형?

경찰 손에 들려 있는 건 붉은 머리의 처키 인형입니다.

처키는 공포 영화 속 살인마 인형으로 유명한데요.

한 남성이 처키 인형을 이용해 시민들을 놀라게 한 뒤 금품을 요구한다는 제보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겁니다.

남성과 함께 체포된 처키 인형은 범죄자 신분으로 용의자 식별 사진인 머그샷까지 남겼는데요.

관련 사진과 영상이 공개되자 인형이 위협이라도 됐느냐며 조롱하는 글들이 잇따르면서 멕시코 경찰은 해당 경찰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낙하산 타고 유니콘 위에 안착! 스카이다이빙 묘기

낙하산을 펼치고 하늘에서 내려오는 스카이 다이버.

그가 착륙한 곳은 다름 아닌 유니콘 모양의 튜브 위!

보통의 착지처럼 두 다리로 착륙하는 것이 아니라, 튜브 위에 사뿐히 안착해 슬라이딩하듯 착륙하는 묘기를 선보인 겁니다.

영국 노팅엄에서 열린 스카이 다이브 축제에서 펼쳐진 이벤트인데요.

혹시 모를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200번 이상의 스카이다이빙 경력을 가지고 있는 베테랑만 참가할 수 있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지구촌 현장포착이었습니다. (nanjuhee@yna.co.kr)

#지구촌톡톡 #헤이월드 #지구촌화제 #해외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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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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