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방된 조선 왕릉 40기...풍수·조경·건축·미술 최고봉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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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희 앵커, 장원석 앵커
■ 출연 : 송진욱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큐레이터, 조상민 동국대학교 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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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정원으로도 불리죠.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입니다. 5백 년 조선왕조의 왕과 왕비가 묻힌 왕릉 40기가 최근 모두 일반에 공개됐습니다. 우리가 지키고 알려야 할 문화유산, 오늘은 왕릉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왕릉을 정말 좋아해서 요즘 흔히 쓰는 말로 자칭타칭 왕릉 덕후로 불리는 문화재청 송진욱 큐레이터, 대학생 조상민 씨 특별히 초대했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마지막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왕릉입니다. 효릉이 최근 공개가 됐습니다. 먼저 보고 갈까요? 이 영상 보면서 효릉, 마지막으로 공개가 된 왕릉입니다. 어떤 임금이 묻힌 곳인가요?

[송진욱]
지난 9월 8일날 개방이 되었는데요. 효릉은 조선 제12대 인종과 인성왕후의 능입니다. 호릉은 희릉과 예릉과 함께 경기 고양시 서삼릉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희릉, 예릉과 함께 서삼릉에 위치하고 있고요.

[송진욱]
그렇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희릉은 인종의 어머니가 되시는 장경왕후의 능이고요. 그다음에 예릉은 강화도령으로 유명한 조선25대 철종과 철인왕후의 능입니다.


이번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을 것 같아요. 한 3주 정도 됐나요. 완전히 다 공개가 된 게. 국내 조선왕조 왕과 왕비가 묻힌 왕릉이 40기라고 하는데 사실은 42기라고 알려져 있어요. 그런데 북한 지역에 있는 거예요. 제릉과 후릉. 그래서 이걸 빼면 남쪽에 40기가 있는 건데 이번에 일반에 공개되기까지 얼마나 걸린 건가요?

[송진욱]
세계유산 등재 전에도 비공개로 진행됐었는데요. 2009년에 조선왕릉이 모두 세계유산으로 등재가 되면서 문화재청에서 원형복원 계획을 발표했고요. 그 계획에 따라서 능형 내의 부적합 시설물을 철거하고 관람편의시설을 설치한 다음에 순차적으로 비공개 왕릉을 개방하게 되었습니다.


보통 왕릉 그러면 왕이나 왕후의 무덤이다 보니까 약간 권위적이고 뭐라고 할까, 약간 엄숙하다는 그런 느낌이 들 것 같은데 의외로 막상 왕릉에 가보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또 힐링이 된다. 이런 얘기들을 많이 하... (중략)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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