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PICK] "과일은 잡혔지만 배추·무 가격 상승"...추석 물가 상황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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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영수 앵커, 이하린 앵커
■ 출연 : 송미령 농림식품부 장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경제PICK]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추석을 앞두고 사과와 배의 가격은잡히고 있지만, 배추와 무의 가격이 더위의영향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에 쌀값과 현지 한우 가격은 떨어지면서 농가는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데요. 오늘 민당정이 만나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도 있었습니다. 송미령 농림식품부 장관과 물가 상황 점검해보겠습니다. 어서오세요.

[송미령]
안녕하세요.


추석 성수품 물가 요즘 점검 좀 해보셨어요?

[송미령]
점검을 수시로 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추석 3주 전부터는 성수품 수급안정 대책을 합니다. 그 차원으로 실은 저희 농식품부 같은 경우에는 매일매일 점검을 합니다.


지금 보니까 사과와 배 가격은 잡히고 있다면서요. 어떤 이유 때문에 그래요?

[송미령]
사과, 배 같은 경우는 작년에 생산량이 30% 정도 줄었습니다, 기후여건 때문에. 그런데 올해는 우리 농가들이 1월부터 정부하고 생육관리협의체 만들어서 너무 열심히 노력을 해 주셔서 다행스럽게도 추석 앞두고 보니까 사과, 배는 굉장히 작황이 양호하고. 그래서 공급량도 평년 수준이 될 것으로 저희들이 전망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추석에는 사과의 경우에는 홍로라는 품종을 드시고 배의 경우에는 신고라는 품종을 드시는데 홍로하고 신고의 경우에는 작년하고 비교하면 20% 정도 공급량이 많을 것으로 그렇게 저희들이 보고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과일값은 잡혔는데 배추와 무 값은 계속 오른다고 하더라고요. 이건 왜 그런 거죠?

[송미령]
배추, 무가 고랭지. 지금은 여름배추를 저희가 먹고 있거든요. 여름배추하고 무를 먹는 건데 고랭지 지역이라고 강원도에 강릉, 평창 이런 지역에서 생산이 돼요. 그런데 아시는 것처럼 이번 여름이 워낙 더웠죠. 폭염이 있고 또 그쪽에 가뭄이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배추 생육이 배추가 비대해지지 못하고 작은 거예요. 그래서 물량은 사실 이번 주부터는 충분히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상, 중, 하품으로 나눠서 보면 상품은 희소하니까 가격이 비싸고 중, 하품은 그래도 평년 정도로 공급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격이 많이 그래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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