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핵 사용 시 북 정권 종말”…국군의날 ‘압도적 대응’ 역설

  • 9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9월 26일 (화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구자룡 변호사,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병묵 정치평론가,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오늘 건군 75주년 행사가 오전에는 성남 서울공항, 오후에는 이곳 광화문에서 열렸는데. 대통령이 두 행사 다 모두 참석했고. 북한에 대한 메시지도 꽤 강력했던 것 같습니다.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네.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 때 코피까지 흘리고 최근 굉장히 좀 과로를 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만. 오늘 아침에 성남 서울공항에서 있었던 그 행사와 그다음에 이 광화문에서 있었던 행사. 예전의 대통령들은 그냥 성남 행사에서 끝을 냈는데 윤석열 대통령 오늘 광화문에 직접 행사에 나와서 끝까지 지켜보고 또 연설까지 하고 군인들 격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결국은 이제 평화라는 것이 문재인 정부에서는 협상에 의한 평화, 이런 것을 추구했죠. 그래서 2018년도에 이런 행사도 진행하지 않았고 국군의 날 같은 경우에 주로 가수들이 공연하는 모습을 통해서 군인들의 이 노고를 치하한다. 또 군인들에게 불편함을 주지 않겠다. 이런 것을 치하했는데요.

군인의 목적이 무엇일까요? 결국은 훈련을 통해서 나라를 지키는 것이 군인들의 가장 큰 목적 아니겠습니까? 이것을 사실 준비하는 기간 동안 이것이 하나의 훈련 기간이거든요. 훈련과 이런 것들을 보여주는 기간이기 때문에 이번 같은 경우는 군이 정말 많은 전군이 이 훈련을 통해서 이번에 행진을 벌였고. 특히 이 윤석열 대통령 강한 국군, 튼튼한 안보, 힘에 의한 평화 이런 부분을 오늘 굉장히 강조를 많이 했습니다. 그만큼 오늘 지켜보신 국민들은 ‘역시 우리 군인이 있어서 든든하구나.’라는 것들을 아마 실감 나게 느꼈을 것이다. 그런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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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