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가 소행성 '베누'서 채취한 시료 지구로 귀환 / YTN

  • 11개월 전
미 항공우주국 NASA의 탐사선 오시리스-렉스가 소행성 베누에서 채취한 시료가 지구에 도착했습니다.

나사는 탐사선이 10만km 상공에서 낙하시킨 캡슐이 낙하산의 도움으로 미국 유타주 사막에 무사히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캡슐에는 베누 표면에서 채취한 흙과 자갈 등의 시료가 들어 있으며 지금껏 소행성에서 얻은 가장 큰 규모의 샘플이라고 나사는 설명했습니다.

2016년 발사된 탐사선 오시리스-렉스는 3년 전 탄소가 풍부한 소행성인 베누에서 샘플을 채취했으며 이번 캡슐 투하 이후 지구로 돌아오지 않고 다음 임무로 바로 투입됩니다.

소행성 '베누'는 6년마다 지구 근처를 지나지만 충돌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과학계는 이번에 채취한 샘플을 통해 45억 년 전 태양계 생성 초기의 물질을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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