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박혜정, 세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3관왕…한국 최초

  • 8개월 전
역도 박혜정, 세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 3관왕…한국 최초

'포스트 장미란' 박혜정이 세계역도선수권 여자 최중량급에서 금메달 3개를 수확했습니다.

박혜정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대회 여자 87kg 이상급 경기에서 인상 124kg, 용상 165kg, 합계 289kg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1위를 차지했습니다.

장미란 문체부 2차관이 현역 시절 4차례 세계선수권 챔피언에 올랐지만, 인상, 용상, 합계 '3관왕'은 박혜정이 처음입니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중국의 리원원은 인상 1, 2차 시기에서 130kg에 연거푸 실패한 뒤 기권했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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