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성 3호 소멸"…북, 궤도 도는 위성 없어

  • 8개월 전
"광명성 3호 소멸"…북, 궤도 도는 위성 없어

북한이 쏘아올린 인공위성 가운데 유일하게 궤도를 돌고 있던 광명성 3호 2호기가 궤도에서 이탈해 소멸했습니다.

미국의 소리는 미 우주군사령부가 운영하는 위성 정보 서비스 '스페이스-트랙'에서 광명성 3호 2호기는 낙하후 소멸 상태로 나타났다고 보도했습니다.

소멸 처리된 시간은 협정세계시 기준 지난 13일 오전 4시49분쯤으로, 2016년 발사한 '광명성 4호'가 낙하 소멸한 지 두 달여 만입니다.

북한은 2012년 12월 12일 장거리 로켓 은하 3호를 통해 광명성 3호 2호기를 발사한 바 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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